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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취증 이란

     액취증은 겨드랑이 부위의 땀샘의 이상으로 특이한 냄새를 유발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액취증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불쾌감을 줄 수 있으며, 사회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취한증", "겨드랑이 내" 또는 "암내"라고도 불립니다. 대부분의 경우, 액취증은 땀샘 중 하나인 아포크린선에서의 과다 또는 이상 분비로 인해 불쾌한 냄새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피부의 각질층을 약화시키고 이로 인해 세균이 감염되어 냄새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발 냄새가 심한 경우에도 비슷한 원인으로 인한 것입니다. 액취증 환자들은 특별한 냄새가 나고, 속옷의 겨드랑이 부분이 노란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땀과는 달리 아포크린땀에는 지질, 중성 지방, 지방산, 콜레스테롤, 철분, 형광물질, 색소 등 다양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액취증 원인

    액취증은 우리 몸의 특정 부위에 우리 몸의 땀샘은 체온조절과 노폐물 배출을 담당하는 에크린선과 겨드랑이 등 특정부위에 집중적으로 발달해 지방산과 유기물질을 배출시키는 아포크라인선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아포크린선의 분비가 정상적인 사람보다 과다할 경우 땀이 체표면으로 흘러나와 피부에 서식하는 세균과 섞이면서 냄새가 나며, 땀이 피부에서 각질층을 악화시켜 세균감염을 유발하고, 또한 세균을 더 잘자라게 하기도 하여 액취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아포크린선은 주로 겨드랑이 젖꼭지, 배꼽, 생식기 주위에 분포해 있으며, 분비된 땀은 흰색 옷에 노란색으로 쉽게 착색되고 잘지워 지지 않습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 전후나 임신 중에 액취증 증상이 심해졌다가 폐경 이후에는 증상이 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2024.03.24 - [건강한 삶] - 다한증 손발땀 증상/원인, 치료

     

    다한증 손발땀 증상/원인, 치료

    다한증이란 다한증은 열 또는 감정적인 자극에 의해 과도한 양의 땀을 흘리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신체의 온도 조절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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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 및 진단

     액취증은 개인이 위생적으로 잘 관리할 수 있다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이로 인해 자신감이 떨어지고 삶의 질이 저하된다면 치료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샤워 후 2시간이 지나지 않아 겨드랑이 부위에서 냄새가 나거나, 티슈를 겨드랑이에 15분 정도 끼웠을 때 악취가 나는 경우에는 중증으로 간주되며, 이 경우 적절한 치료가 권장됩니다. 일반적으로 냄새에 의한 진단, 발한검사에 의한 진단, 귀지에 의한 진단 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냄새에 의한 진단
     간단하게 체취의 정도를 알기 위해서는 목욕 후 약 2시간 경과 후에 주로 사용하는 팔의 겨드랑이 밑을 거즈로 문지른 다음 전방 30cm 거리에서 거즈의 액취를 맡을 수 있으면 수술적 또는 비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액취증이라 진단할 수 있습니다.
    2. 귀지에 의한 진단
     암내 환자의 귀지가 젖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귀지가 물 귀지인지 살펴보는 것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어릴 때 무른 귀지가 있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사춘기 이후에 액취증 증상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발한 검사
     양쪽 팔을 벌린 후 겨드랑이에Minor 용액을 바르고 약 5분간 건조시킨 다음 전분을 얇게 바른 후 양쪽 겨드랑이에 백열 전구 2개를 50cm 거리에서 3분간 비추어 땀을 나게 합니다. 땀이난 부위는하얀 전분이흑갈색으로변하게 됩니다

    액취증 적극 치료 필요한 경우
    1. 액취증 냄새(암내) 로 인해 사회 생활에 영향을 받는 경우
    2.  다른 사람으로부터 액취증 냄새가 난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 경우
    3. 티슈를 양쪽 겨드랑이에 끼운 후 5분 후에 냄새를 맡아보아 역겨운 냄새가 나는 경우
    4. 흰 옷을 입으면 저녁 무렵 겨드랑이 부위가 노랗게 변하는 경우
    5. 겨드랑이가 축축하게 젖어 있거나 귀지가 축축하게 젖어있는 경우
    6. 가족 중에 액취증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있는 경우
    7. 증상은 심하지 않지만 치료를 원하는 경우

    2024.02.26 - [건강한 삶] - 갱년기 여성의 호르몬 변화, 갱년기 운동 추천

     

    갱년기 여성의 호르몬 변화, 갱년기 운동 추천

    1. 갱년기와 호르몬 변화 갱년기는 여성들이 노화로 인해 겪는 생리적 변화와 심리적 어려움을 말합니다. 이러한 변화로 여성들은 호르몬의 변화, 불규칙한 생리주기, 월경 통증, 감소한 성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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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방

    - 샤워를 자주 하여 청결을 유지합니다.
    -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겨드랑이에 파우더를 뿌려주는 등 겨드랑이 부위를 건조한 상태로 유지합니다.
    - 천연 섬유의 속옷을 자주 갈아 입습니다.
    - 약용비누(세균세척), 향료(방취제)를 사용합니다.
    - 소독제를 바르는 것도 일부 도움이 됩니다.
    - 털이 많을 때에는 제모를 하거나 면도를 합니다.
    -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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